[이사준비] 주방의자 소음방지 커버

이사 온 집의 거실 바닥은 강마루입니다. 보기엔 깔끔하고 예쁜데, 작은 충격에도 스크레치가 아주 쉽게 나네요. ㅠㅠ 의자 다리 바닥에 부착형 소음방지 스티커를 붙였지만 역부족입니다. 층간 소음과 마루 손상을 막기 위해 의자 다리에 커버를 하기로 했어요. 이전에 산 커버는 얇고 잘 벗겨져서 주워서 다시 신기는 게 성가셨어요. 잘 벗겨지지 않고 쫀쫀한 다리 커버를 찾아 보았습니다. 기본적인 모양입니다. 두툼하고, 내부에 실리콘으로 밀림 방지가 되어 있어요. 주방 의자와 피아노 의자에 커버를 해두었는데, 아직은 흘러 내리지 않고 짱짱하게 붙어 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2.18 0

[이사 준비] 욕실 샤워기 녹 제거 (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

이사할 집의 욕실 샤워기와 수전에 녹이 잔뜩 있었어요. ㅠ_ㅠ 상태가 너무 심각해 물건을 교체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교체 하기 전에 한 번 해보기나 하자고 집에 있는 물건으로 녹 제거를 시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이게 되네요? 제가 하고서도 깜짝 놀랐어요. 사용한 물건은 가정에 하나씩은 있는 바로 "케찹" 이었어요. 핸드 타올에 케찹을 바르고, 녹이 쓴 샤워기에 감아 두었어요. 이때 샤워기는 물이 젖지 않은 마른 상태였어요. 점심을 먹기 전에 작업해 두고, 식사 후에 청소 시작하였습니다. 핸드 타올에 꼭 바르지 않아도 되지만 넓은 굴곡진 면적에 고르게 바르기에 편리했어요. 1시간 정도 시간이 지난 후 휴지를 제거하고, 수세미와 칫솔로 닦았더니 새 것처럼 반짝거립니다. +_+ 케첩을 이용한 간단한 ..

생활의 팁 2022.02.17 0

[이사준비] 깐깐하게 자가 관리 정수기 고르기

지금까지 수돗물을 브리타 정수기로 정수하여 끓여 먹었어요. 아이들이 자라다보니 물을 자주 많이 먹게 되고, 놓치지 않고 물을 끓이는 것도, 아이들에게 매번 주는 것도 다소 번거러운 일이네요. 아이들이 원할 때 스스로 편하게 물을 먹게 하기 위해서 정수기 구입을 고려하게 되었어요. 처음 정수기 구매를 하자고 보니, 렌트 여부에서부터 필터 종류까지 선택할 요소가 많고 복잡하네요. @_@ 차근차근 알아 보겠습니다. 구조 정수기는 대개 공급관을 따라 들어온 물이 여러 단계의 필터 시스템을 통해 걸러지는 구조입니다. 정수기의 필터는 보통 1단계 세디멘트(침전) 필터 , 2단계 프리카본 필터, 3단계 정수 필터, 4단계 포스트카본 필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단계 침전 필터는 큰 이물질을 거르는 역할을 합니다. 2..

생활의 팁 2022.01.25 0

[이사준비] 수납 정리함 고르기 (크기, 가격 비교)

팬트리나 장을 정리할 때 수납함을 사용하면 많은 양을 보기 좋고 편리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수납 정리함을 고를 때에는 수납할 공간의 크기를 잰 후에 공간에 알맞은 정리함을 고릅니다. 높이가 낮은 수납함은 내부가 쉽게 보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 물건을 많이 넣을 수 없습니다. 크기가 다른 자잘한 물건들을 많이 수납해야 한다면 높이가 좀 있는 수납함을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뚜껑이 있으면, 수납함 자체의 높이가 낮더라도 수납함을 쌓을 수 있어 공간 활용에 좋습니다. 투명이나 반투명으로 안을 보이게 할지 혹은 불투명으로 깔끔한 외관을 유지할 지도 고려할 요소입니다. 손잡이가 있으면 물건을 꺼낼 때 편리하겠죠. 한가지 색과 디자인으로 통일감있게 수납함을 선택하여 정리하면 수납 공간이 깔끔하고 넓어보이는 효과..

생활의 팁 2022.01.22 0

[이사 준비]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처음 하는 것도 아닌데 많은 비용이 들고, 수 톤의 짐이 오가는 이사는 항상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2월 초로 예정된 이사를 앞두고 빠트리는 것이 없도록 준비가 필요한 항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D-day 30일 이사할 집 사전 답사 가구 배치를 위한 방의 크기를 측정하고, 도배나 중문 설치 등 시공이 필요한 것을 확인합니다. 짐의 배치를 미리 생각하고 이사를 진행하기 위해 필로티 공간의 수납 공간의 크기도 재어두면 편리합니다. 이사 갈 집을 계약하기 전에 집을 살펴보면서 하면 좋습니다. 이사할 집 가구 배치 구상하기 이사갈 집의 도면에 가구를 미리 배치하여 시뮬레이션 해 봅니다. 이 작업을 하며 폐기하거나 가져가야 할 가구를 판단합니다. 오늘의 집의 3D인테리어 를 사용하면 이사갈 집에 가구를 쉽게 배..

생활의 팁 2022.01.21 0

[이사 준비] 셀프 이사 청소 방법 ~ 청소는 아이템!

이사 청소를 업체에 맡기까 고민하다 남편과 함께 해보기로 했어요. 아자! 입주 5년차의 아파트라 오염의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것 같아 무모할지도 모를 도전을 해보기로 했죠. 청소는 아이템! 청소 노하우가 부족한 대신 아이템을 최대한 준비하여 수월하게 진행해보고자 했어요. 이사청소 준비물 (☆: 필수, △: 선택) □ 긴 바닥솔 △ □ 걸레 부착용 밀대 ☆ □ 진공청소기 △☆ □ 스팀 청소기 △☆ □ 걸레 (마른/젖은) ☆ □ 매직블럭 ☆ □ 수세미(은사, 연질) ☆ □ 극세사 밀대용 걸레 ☆ □ 유리 세정제 △ □ 베이킹소다 △☆ □ 과탄산소다 △☆ □ 주방 세제 ☆ □ 다목적 세제 ☆ □ 락스 ☆ □ 스퀴지 ☆ □ 크린 스틱 (변기청소) △ □ 부직포 청소포 ☆ □ 양동이 ☆ □ 청소솔 ☆ □ 욕실용 슬..

생활의 팁 2022.01.18 0

[이사준비] 이사 전 가구 배치, 정말 쉽게 시뮬레이션하기

이사를 앞두고 가구 배치가 고민이었어요. 이사갈 집의 구조와 크기를 확신할 수 없어서, 우리집 가구가 들어갈 지 안 들어갈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세상에!! 오늘의 집 3D인테리어를 이용하니 아파트 구조가 그대로 나오네요? 세상 참 편해졌습니다. 사이트 상단의 3D인테리어를 클릭합니다. 다음 화면에서 3D 인테리어 바로가기 클릭! 새로운 프로젝트 클릭! 이때, 우리 집 검색하기를 눌러 주소를 넣으면, 이사 갈 집의 도면이 짠~~ 나옵니다. 우리집의 도면이 공개되지 않았을 때는 도면 에디터로 그리면 됩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대개 도면이 등록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인테리어 하기를 누르면 우리 집의 도면 위에 가구를 배치할 수 있어요. 가구 라이브러리를 눌러 가구를 골라 배치하면 됩니다. 브랜드를 골라 시..

생활의 팁 2022.01.12 0

[이사준비] 그랑데 세탁기 21kg+건조기 16kg 싸게 샀어요. (카드 할인 25%)

최근들어 세탁기와 냉장고 상태가 좋지 않아요. 통돌이 세탁기는 소리가 크고, 냉장고는 손잡이도 떨어지고 하단에 물도 고이고 있어요. 냉장고는 그 사이 AS 도 불렀었는데, 말끔하게 고쳐지진 않았어요. 결혼하면서 구입했던 가전이 10년 정도되니 교체할 시기가 된 것 같아요. 비용이 적지 않아 어디서 사나 고민을 했었는데, 마침 쿠팡에서 대 할인을 하고 있네요. 무려 25% 즉시 할인입니다. 우리집은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 적절한 가격이면 OK! 하는 편이에요. 삼성 그랑데 모델로 삼성에서 제조하는 만큼 기본적인 기능과 내구성은 믿을 수 있고, 21kg 대용량으로 이불 세탁도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 삶기도 할 수 있어요. 그랑데 세탁기 21kg과 건조기 16kg 방문설치 모델이 1,899,000 원인데 25..

생활의 팁 2022.01.10 0

[코로나 릴레이감염] 생활치료소 5일차

아직 기침과 인후통, 가래 증상이 있어요. 목소리를 내는 것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의료지원팀으로 요청한 약을 받아 먹고 있긴 한데, 대면진료를 하는 게 아니라 나의 증상에 딱 알맞은 약인지, 약하거나 센 약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어요. 카페에서 무증상으로 격리해제 후 내과에서 폐렴 진단 받아 입원한다는 글을 읽었어요. 지금 보이고, 느끼는 게 다가 아닐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드네요. ㅠㅠ 올해 코로나로 엉킨 내 생활을 보자면, 10월 아이 같은 반 친구 확진으로 자가격리 2주. 형제도 함께 자가격리 2주. 나는 출근 후 반차쓰며 자녀 돌봄. 아이 자가격리로 예정되어있던 수술 연기. 12월 아이 학교발 코로나 감염. 보호자로서 공동 격리, 수술 후 확인차 필요한 외래진료 취소. 자택치료 10일 중 7일차에 ..

아이를 기르며 2021.12.23 0

[코로나 릴레이 감염] 생활치료소 4일차

어제는 근육통과 미열(37.5), 식욕 감퇴 등의 임상 증상이 있었어요. 수축기 혈압이 보통 105 정도 나오는데 어제는 123 이 나오더라구요. 받아 놓은 약을 먹고 일찍 자고 일어났더니 훨씬 개운합니다. 체온, 혈압도 평상시와 같이 돌아왔구요. 근육통도 완화된 느낌이에요. 자택치료했던 우리 막내도 딱 이랬던 것 같아요. 처음에 저와 달리 고열이 며칠 있었고, 그 담에 기침, 열, 축 처짐이 있다 어느 순간 갑자기 컨디션이 좋아졌었거든요. 저도 무언가 변곡점을 찍은 느낌이 듭니다. 아직 인후통, 기침, 가래는 있어요. 기침은 조금 깊어진 느낌이 들긴한데 컨디션이 좋아지는 추세이니 곧 좋아지리라 기대합니다. 함께 생활치료소에 들어온 우리 큰 아이는 여전히 무증상으로 뒹굴거리고 있어요. 어제 근육통 있을때..

아이를 기르며 2021.12.2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