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가 시작하고 한 주일이 지났습니다.
기말고사를 끝내고선 "다음 학기에는 열심히 하겠노라!" 굳게 다짐을 하였는데, 새 학기가 시작하니 이상스레 굼뜨게 되네요.
여러분은 한 학기의 시작을 어떻게 하셨나요?
학기의 시작과 함께, 과제물이라는 큰 산을 만나게 됩니다.
과제물을 앞두고 막막한 신·편입생에게 조금이라도 팁이 될까,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1. 학교에서 제공하는 매뉴얼을 참고하세요.
과제물 주제 해석부터 작성 요령 및 Q&A 까지 올라와 있어요.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클릭! 한눈에 보는 과제물 작성법 )
2. 표절을 피한다!
<한눈에 보는 과제물 작성법> 에서도 나오듯, 과제물을 잘못 올리거나, 표절을 하게 되면 아주 낮은 점수를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과제물을 냈는데, 나름 열심히 했는데 설마 '0'점이야 주겠어? 하겠지만, 실제로 0 점을 받은 경우가 과 학우 중에서도 있었답니다.
다른 과제물을 짜집기해서 밤새워가며 열심히 적어 냈는데도 점수를 0점 받아서 속상하다는 학우가 있었어요.
내용이 다소 부실하게 느껴지더라도 자기 스스로 적는 편이 최저 점수는 면하는 길임을 알 수 있어요..
스스로 적는다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은 아니니 부담을 가지지 마시구요.
각주등을 통해 출처를 잘 밝혀 참고 도서의 내용을 인용하고, 자신의 생각을 추가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목차 및 개요를 먼저 작성한다.
과제물을 작성하려고 백지를 앞에 두고 보면, 어떤 내용으로 채워야 할지 막막할텐데요.
주제에 맞게 목차를 작성하고, 간략한 개요를 먼저 적어보세요.
이른 바 '예쁘게 쓰는 것'이기도 합니다.
형식에 맞추어 목차를 작성한 후 글을 쓰면, 전체 글의 짜임이 논리적으로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내용을 채우는 것도 훨씬 수월해진답니다.
목차만 해도, 한 페이지를 차지하구요. 하핫!
4. 좋은 점수가 나온 다른 과제물을 참고한다.
내용을 그대로 베끼고자 함이 아니라, 주제가 다르더라도 형식을 참고할 수 있고, 과제물의 질과 점수의 상관관계를 알수 있어 좋아요.
저도 방송대인 카페에서 30점짜리 과제를 다운 받아 형식과 내용을 참고 하였어요.
저는 지난 학기에, 두 과목(청소년 지도방법론, 청소년심리)은 28점, 한 과목(가족 상담 및 치료)은 30점을 받았었어요.
28점 받은 두 과목은 참고 도서를 빌리기가 힘들어, 방송교재만 참고해서 적었습니다.
내용이 풍부하지 않아 2점이 감점된 것이 아닐까 미루어 짐작합니다.
<가족 상담 및 치료> 과제물은 인터넷에서 좋은 이론을 찾을 수 있어, 그 이론을 접목 시켜보았답니다.
부끄럽지만, 가족상담의 치료과목의 제 과제물(30점)을 첨부합니다.
아무쪼록, 방송대 생활의 첫 번째 공식적인 관문인 과제물을 잘 해내셔서 이번 학기의 시작을 시원하게 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2학기 수업을 들으며 과제물을 슬슬 준비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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