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특히 자유 여행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언어와 관련된 부분일 거예요.
푸꾸옥에 오니, 리조트의 리셉션에 있는 분들은 영어가 다소 통하는데, 로컬 식당에선 전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바디랭귀지로 대부분이 해결되기도 하지만, 번역, 통역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죠.
이번 여행에서 야시장의 해물 식당으로 갔을 때, 주문하지 않은 오징어 요리를 내어 왔더라구요.
서빙하시는 분은 영어를 전혀 못하시구요.
우왕좌왕하다가, 이 앱을 꺼내어 간단히 해결했답니다.
바로 '말하는 번역기'예요.
마이크를 누르고 '주문 안 했어요.'라고 말하자, 실시간으로 베트남어로 바꾸어 말해줍니다.
이걸 보고서, '아하' 하며, 오징어를 다시 가져 가시더라구요.
'와우, 굳!'
이런 일도 있었어요.
유명한 분짜 가게를 찾아가자, 문 앞에 종이 한 장이 붙어 있었어요.
응. 이게 무슨 소리지?
이번에는 구글번역앱을 이용합니다.
구글번역 앱을 켜고 [카메라]를 선택한후 [가져오기+]를 선택합니다.
사진을 열고, 통역이 필요한 문자를 손가락으로 문질러 선택합니다.
그럼, 위 사진에 보이다시피 통역된 글자가 나타나요.
여행 기간이 구정(뗏)기간이라 가게가 휴가중이라고 나오네요.
1월 22일부터 1월 30일까지...
(이 가게는 이번 여행 중에 방문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ㅠ_ㅠ)
이것 저것 시도해보니 인쇄체로 정자로 적힌 글자만 번역이 가능한 것 같아요.
점점 좋아지겠지요.
구글앱을 통해서도 '대화'를 통해 말하기 통역을 주고 받고 할 수 있는데,
실제 상황에서는 상대방과 마주 보고 사용하기에 '말하는 번역기'가 인터페이스가 더 편리한 것 같아요.
해외 여행할 때 유용한 통,번역 앱인 [구글 번역], [말하는 번역기]를 소개해 드렸어요.
자유롭게 세계의 모든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아요.
유용한 앱을 이용하며, 편리하게 다양한 경험을 즐기는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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