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꿈꾸는 세상

아이들과 재미나게 할 만한 것 없을까? 아이들이 슬라임, 혹은 액체 괴물이라고 불리는 쫀득쫀득 한 것 만지기를 즐기더라구요. 물풀로 만들어 볼 수 있다고 해서, 도전해 보았어요! 처음 만들어 보는 거라, 어떻게 될런지, 되기나 할런지 걱정을 했었는데, 15분 정도 걸려,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준비물은 물풀, 베이킹 소다 조금, 리뉴 조금 입니다. 간단하죠? 리뉴는 콘텍츠렌즈 세척제로 마트에도 흔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아주 조금 필요해서, 가장 작은 것을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풀에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 주면 됩니다. 집중해서 만들고, 신나게 가지고 놀았어요.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집에서 슬라임 만들기 한 번 해보세요~~ ▷▷▷ [과학놀이] 슝~ 날아가는 종이컵 로켓 만들기 ▷▷..

증강현실을 이용한 색칠 공부 해 보셨나요? '증강현실'은 웅진 출판사의 [바나나 로켓]으로 만나보았었는데요, 2016/08/11 - [아이를 기르며] - [웅진 바나나로켓] 증강현실로 경험하는 재미난 과학세상 아이들 색칠 놀이도 증강현실을 적용한 것이 있었어요. 앱 상의 버튼을 이용하여 그림을 움직일 수 있는 것도 흥미로웠어요. 8살 첫째(남아)가 색칠을 완료한 그림입니다. 많이 발전했네요. *^^* 아이가 이전에 그린 그림을 보면... ㅎㅎㅎ 2017/03/14 - [아이를 기르며] - [만4세, 만5세 남아 미술] 내 아이가 그린 그림은... 이렇게 색칠한 그림을 quiver 앱에 비추면 아래와 같이 동작합니다. 앱 상에 있는 버튼을 눌러, 로봇을 나오게도 하고, 발차기를 하게도 합니다. 자기가 색칠..

아이와 아이클레이로 무언갈 만들려고 하면, 그냥 마구 섞어 버려서 결국은 잿빛 덩어리 밖에는 남는 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무엇인가를 만들기 보다는 색깔을 탐험해 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본 색상(빨강, 하양, 노랑, 파랑) 만 내 놓구요. 처음에는 '두 가지 색깔만 섞을 수 있다'라는 규칙 하에 함께 주물주물해 보았어요. 그리고 만들어 진 클레이 색깔에 이름을 붙이고, 그 아래엔 그 색깔을 만들 때 사용한 색깔을 적었어요. 라는 색깔은 빨강 + 노랑 이라는 색깔은 홍시 + 노랑 설사랑 비슷한 는 포라 + 노란 꽤 다양한 색깔이 만들어져서 아이가 놀라워하면서 재밌어합니다. 하면 할 수록 별 희안한 색깔이 다 만들어져요. ㅋㅋ 아이클레이만 주면 모조리 섞어버리는 아이라면, 이런 색깔 놀이 ..

아이들 탕 목욕할 때 함께 하면 좋은 과학 실험입니다. 투명한 컵을 2개 준비하세요. 한 컵에는 뜨거운 물을 담고, 다른 컵에는 찬 물을 담습니다. 물의 양은 동일하게 유지하세요. 물감을 아이들 투약통에 담아서, 톡톡톡 양쪽에 똑같이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물감이 퍼지는 모습을 관찰합니다. 물감이 퍼지는 모습을 관찰하세요. 뜨거운 물일때 물감이 더 빠르게, 골고루 퍼집니다. 왼쪽에 있는 물통이 따뜻한 물을 담은 것입니다. 차이를 알 수 있겠지죠? 더 분명하게 차이를 보이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은 더욱 뜨겁게, 차가운 물은 더욱 차갑게 하면 됩니다. 이렇게, 물감이 퍼지는 정도가 다른 이유는 차가운 물에서보다 뜨거운 물에서 물 분자의 운동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과학 원리가 숨어있는 간단한 실험, 아이들과 함..

홈런볼 먹고 나니, 멋진 통이 남았어요. 올록볼록선명한 야구소년의 모습~ 이런 건 긁어 줘야 해.프로타쥬, '동전 놓고 긁기' 많이 해 봤죠? 우리는 예전에 장기알을 두고 긁어 본 적이 있어요. 야구 소년 위에 종이를 올리고 색연필로 긁어, 아이에게 보여 주었어요.이렇게 멋진 걸 보고, 아이가 가만 있을리 없죠. "나도 해볼래~"아이가 할 때에는 테이프로 종이를 고정시켰어요. 어떤가요?올록 볼록~야구 소년의 양감도 살아납니다. 상자에 물감을 묻히고, 종이를 올려 '탁~탁~' 찍어내는 탁본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찬이(6세, 남)가 어린이집에서 종이컵 낙하산을 만들어 왔어요.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낙하산을 쫙 펼치고 천천히 떨어집니다. 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들어,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재료 : 종이컵 1, 비닐백 ( 25 * 30 ) 1장, 끈, 꾸밈 재료 (색연필, 네임펜) 만드는 방법 : 1. 네임펜과 색연필을 이용하여 비닐백과 종이컵을 꾸밉니다. 2. 펀치를 이용하여 종이컵에 구멍 두개, 비닐팩 모서리마다 구멍을 하나씩 뚫습니다. 끈을 이용하여 종이컵과 비닐팩을 연결합니다. 비닐팩의 2개의 모서리에 뚫린 구멍을 종이컵의 구멍 하나에 끈으로 각각 연결합니다. 3. 완성! 4. 놀이터의 미끄럼틀 위에서 날려 봅니다. 낙하산을 펼치고 떨어지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업..

집에서 굴러다니는 종이컵 두 개를 이용하여 종이컵 로켓을 만들어 보았어요. 준비물 : 종이컵 2개, 고무줄 2개, 셀로판 테이프, 꾸밈 재료 (스티커, 색연필 등) 1. 종이컵 두 개를 준비합니다. 하나는 발사대, 다른 하나는 로켓으로 사용합니다. 2. 발사대 종이컵을 주어 아이에게 꾸미도록 합니다. 미리 만들어질 로켓 모형을 보여주면, 아이가 자기가 만드는 로켓을 상상할 수 있어 더 신나게 꾸밉니다. 3. 로켓 종이컵에 칼 집을 내어 고무줄 두 개를 끼우고, 테이프로 고정합니다. 플라스틱 컵에는 구멍을 내어서 고무줄을 끼우면 편리합니다. 플라스틱처럼 단단한 컵을 사용하면 발사하기가 더욱 편리할 것 같아요. 4. 발사하기에 편리하도록, 로켓 종이컵에 셀로판테이프로 보조날개를 만들어 붙였습니다. 5. 로켓..

만 2살, 만 5살 아이들과 함께 마법의 가루를 가지고 과학 놀이를 했어요. 마법의 가루는 바로 '베이킹 소다' 입니다. 이번 과학놀이는 '베이킹 소다'와 식초가 만났을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아요. 1. 베이킹소다 2. 식초 3. 페트병 3. 풍선 4. 투약병(깔대기 대용) 투약병은 밑면을 가위로 잘라서, 깔대기처럼 쓸 거예요. 1. 먼저, 페트병에 식초를 담아 주세요. 50m 정도 어림하여 담았어요. 그리고, 아이의 콧기름을 두어번 넣어주었어요. 엄마는 마법 중이니까요~ ^^ 2. 투약병의 입구를 풍선에 끼워 풍선안에 베이킹소다 가루를 넣습니다. 차숟가락으로 듬뿍 3숟가락. 식초와 베이킹소다의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이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하여 풍선이 입구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볼을 가지고 미술놀이를 해 보았어요. 준비물은 1) 흰 색 접시, 2) 색깔이 입혀진 초코볼, 3) 물 입니다. 간단하지요? 저는 색깔이 다채로운 m&m 초콜릿을 이용했어요. 1. 아이와 함께 접시 위에 초콜릿을 빙 둘러 놓습니다. 만 3살 정도의 아이라면 엄마와 번갈아가며 색깔 찾기 놀이를 해보세요. 아이가 즐겁게 색깔을 골라 접시 위에 놓을 거예요. 만 2살 정도의 아이는 엄마가 모두 준비해 놓고 색깔이 바뀌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좋겠죠? 2. 물을 접시의 가운데에 살며시 붓습니다. 물이 초코볼에 닿을 정도까지 살살 부어줍니다. 놀이 후 초콜릿을 먹을 수 있도록, 집에서 먹는 보리차를 이용했어요. 3. 30여초 정도 시간을 두고 기다립니다. 초콜릿 볼의 색깔이 물에 스르륵 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