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의 킹콩 마트 주변 여행자 거리 하루코스 2탄입니다.
지난 번 포스트에서 15000원 짜리 가성비 좋고 깔끔한 마사지 샵 추천해 드렸어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여행자 거리에서 우리가 이용해 본 맛집 추천해 드릴게요.
원래는 분차 하노이를 가려고 했었는데, 뗏 기간이라 문이 닫혀 있었어요. 거의 일주일 넘게 닫더라구요.
그래서 첫 번째 선택한 곳은 분차 하노이 맞은 편이 있는 로컬 식 그릴드 스테이크 집입니다.
처음 도전해본 로컬 음식점으로, 별로 기대하지 않고 들어간 곳이에요.
기본 메뉴인 Beef Grilled 를 2개 시키고, 고기만 나올 것 같아, 샐러드를 하나 시켰어요.
한 접시가 1인분이에요.
굉장히 푸짐합니다.
1인분 한 접시가 우리 돈으로 6500원 정도인데, 양이 저 정도.
쌈 야채도 기본 제공되더라구요.
우리가 주문하였던 샐러드는 별로였어요. 손이 가지 않는 비쥬얼.
샐러드 없이, 고기만 시켜서 기본 제공되는 쌈야채와 먹으면 될 것 같아요.
밥(steamed rice)만 따로 추가했습니다.
입 짧은 아이들도 고기를 잘 먹더라구요.
다음 날 되니 또 이 곳 가자고 찾을 정도였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소금+후추' 기본 간 된 아주 익숙한 맛이에요.
따로 한국식 고깃집을 찾아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입 맛에 잘 맞는 숯불 구이집입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분위기 좋은 해변가 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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