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나들이

[신두리 해수욕장, 신두리 사구센터] 아이들의 자유 공간

별꿈하하 2017. 7. 18. 16:13

 

6월3일, 가족들과 함께 신두리 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

바닷가로 가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먼저 [신두리 사구센터]를 들렀어요.

 

[신두리 사구센터]에서는 지하 1층 전시관에서

신두리 사구의 생태 환경과 사구가 생기는 과정등을

살펴볼 수 있어요.

미취학 아동들도 흥미롭게 관람하도록 전시해 놓았어요.

꽤 넓은 모래 놀이터도 있습니다~

 

다소 큰 아이들을 위하여 생태체험학교도 운영되고 있어요~

http://sinduri.org/sinduri/bbs/board.php?bo_table=notice

 

 

 

신두리 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고, 바닷물도 맑았어요.

모래사장은 경포대의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도 아니고, 질퍽한 갯벌도 아니에요.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 위에서 공놀이를 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모래 사장 아래에 있는 조개, 게 등을 잡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주위를 보니 어른들도 70cm 정도 되는 삽을 가져와

꽤 굵은 조개를 캐기도 하더라구요. 조그만 양동이가 가득~~

 

우리 아이는 조그만 게를 얼마나 좋아하던지,

하나 잡아 이름도 붙여 주더니, 집으로 데려가 기르고 싶어 했다지요. ^^

 

아이들은 몇 번이고 바다를 찾습니다.

모래를 파고, 내달리고, 파도를 쫓아가기도 하고

다른 이와 경쟁할 것 없이

모든 것이 내어주는 자연의 품이 넉넉합니다.

 

해질녘의 노을이 아름다워요.

 

한 밤에는 넓은 해변에서 사람들이 폭죽을 터트리며 여흥을 즐깁니다.

우리는 멀찌감치 서서 구경을 했어요.

처음 접하는 펑펑 터지는 폭죽의 모습에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신두리 해수욕장은 팬션들이 해변쪽으로 늘어져있고, 거리가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해변에서 거리 하나를 두고 떨어진 [바닷길펜션]에서 머물렀어요.

자그만한 정원이 있는 깔끔한 곳입니다.

여행의 기분을 더욱 고조시켜주는 라이브 연주는 덤이랍니다~  ^^

 

건물에 갇혀 사는 아이들의 자유 해방 공간

신두리 해수욕장,

다시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