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에 둘째(만3살)의 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 행사가 있었어요.
산타 할아버지는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본듯이,
아이가 좋아하는 선물을 주셨답니다.
어서 버튼을 누르고 싶어하는 모습~
아이들은 모두 자판기를 좋아하지 않나요?
우리 큰 아이도 이맘때 건물에서 자판기를 볼 때마다
버튼을 눌러 보겠다고 자판기 옆에 한참을 붙어 있었던 것 같아요.
말하는 자판기에는 본체와 음료수, 동전, 그리고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어요.
설명서의 내용은 간단해요.
동전과 음료수 통에 붙이고, 건전지를 넣은 후 사용하면 됩니다.
동전을 넣지 않고, 버튼을 누르면 음료수가 나오지 않아요.
여기서 tip~
건전지를 넣지 않아도, 동전 넣고, 버튼 눌러 음료수 빼는 것은 가능해요.
건전지는 '불빛'과, '말하기' 기능 담당이더라구요.
|
|
스티커 붙이기 가내 수공업 좀 하구요~
아이가 재미있어 합니다.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요~
칸에 맞게 음료수를 넣습니다.
그림에 맞게 음료수를 찾아 조그만 칸에 쏙 넣어야 해요.
그 후엔 버튼을 누르고, 음료수를 하나씩 쏙쏙 빼서 맛을 보았죠~
처음엔 건전지를 넣어 주지 않았는데, 충분히 재미있어 했어요.
|
|
잠자리에서도 자판기 사랑은 계속 되었습니다~
말하는 자판기는 캐릭터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가격은 배송비 포함하여15000원~20000원 정도니 꽤 합리적입니다.
가격이나 아이의 애정도 면에서 모두 만족 스러웠어요.
예상되는 단점은 동전과 음료수통이 작아서 분실 우려가 있다는 점 정도랍니다~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아이를 기르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방학 감각놀이] 집 안에서 에너지 발산! 신문지 놀이 (0) | 2017.12.25 |
---|---|
[러시아워] 장난꾸러기도 완전 집중!! 교통정리 보드게임 (0) | 2017.12.23 |
[어린이집 크리스마스] 산타 할아버지 오셨네~ (0) | 2017.12.21 |
[우리 동요 백화점] 사운드북에 동요가 30곡 (0) | 2017.09.20 |
그리기 자신감을 키워주는 <하루에 한 장 똑똑한 그리기> (0) | 2017.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