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나들이

[압구정 페어링6] 엄마 입맛, 아이 입맛 모두 잡는 페어링6

별꿈하하 2018. 1. 11. 12:20

오랫 만에 친구들 모임을 하기 위해, 칼바람을 헤치고 압구정에 다녀왔어요.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다보니 <페어링6>라는 곳이 새롭게 생겼다지 뭐예요?

애슐리 퀸즈 압구정점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이랜드의 외식 브랜드 뷔페인 '애슐리', '자연별곡', '수사', '로운', '피자몰'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요.


이럴수가!!!


피자 먹다보면, 비빔밥 먹고 싶고, 

비빔밥 먹다보면, 스시 먹고 싶고, 

스시 먹다보면 뜨거운 국물 먹고 싶고, 

고기 먹다보면 샐러드 먹고 싶고. 


저만 그런가요?  ^^


그런데, 이 모든 뷔페의 계절메뉴, 엑기스를 쏙 빼서 한자리에 모았다니.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까? 감탄을 했어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있어요.



평일 런치 17,900원. 


친구들이랑 수다 떨며, 둘째 아이 챙기느라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로운샤브샤브 메뉴가 정말 반가웠어요. 

입장시 받은 고기 교환권 코인을 이용해 샤브용 고기를 받을 수 있어요. 

아, 로운 샤브샤브와 같이 테이블마다 버너와 냄비가 있답니다.

냉장고에 육수가 준비되어 있어, 얼마든지 추가해서 먹을 수 있어요. 

숙주, 청경채, 호박 등의 야채와 면 사리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구요.

 추가하는 고기에 대해서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1인당 3000원 추가하면 고기도 무제한이에요~ 


좋아하는 수사

타코와사비 군함말이, 레드 날치알 군함말이, 간장 새우 스시, 연우아부리스시 

냠냠.. 또 먹고 싶네요. ^^

수사 한쪽 코너에서 쌀국수와 어묵우동을 주문해 먹을 수도 있어요.


자연별곡에서 별안간 만난 철판백순대. 왜 반갑죠? ㅋㅋ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었어요.

애호박, 버섯, 콩나물, 무채나물 등 각종 나물과 참기름도 크게 한 방울 넣어 비빔밥도 만들어 먹었답니다.

매번 먹어도 맛있는 매콤한 비빔밥~~



애슐리에서는 '멜팅치즈 포테이토','버팔로 윙','앙크루트 스프' 등이 있어요. 

고소한 크림스프에 페이스트리 빵을 올려 구운 앙크루트 스프를 많이들 먹더라구요.


피자몰에는 약 5~6종류의 피자와 파스타, 치킨 등이 있어요.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 페퍼로니 피자, 크리미 고구마 딥디쉬 피자등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피자들이 있었어요.


막깔스러운 샐러드바~ 

패션후르츠, 자몽, 연어 샐러드, 망고 등도 만날 수 있어요.

오트밀 쿠키와 치즈케이크와 브라우니 등 달콤한 디저트도 엄지척!


메뉴가 다양해서, 취향이 제각각인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일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평일 런치 17900원, 초등학생 12900원, 미취학아동 6900원.

메뉴에 비하면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데요?

11시20분경 들어갔을 때에는 자리가 있었는데, 1시 넘어가자 붐비더라구요.

일찍 가서 여유롭게 식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만석일 때만 2시간 에티켓 타임이 운영됩니다.



▷▷▷[가든파이브 스시 뷔페] 수사 SOOSA

▷▷▷[애슐리 가든파이브점] 치즈축제! Say Cheese!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