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기르며

[코로나 릴레이감염] 생활치료소 5일차

별꿈하하 2021. 12. 23. 04:49

아직 기침과 인후통, 가래 증상이 있어요.
목소리를 내는 것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의료지원팀으로 요청한 약을 받아 먹고 있긴 한데, 대면진료를 하는 게 아니라 나의 증상에 딱 알맞은 약인지, 약하거나 센 약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어요.

카페에서 무증상으로 격리해제 후 내과에서 폐렴 진단 받아 입원한다는 글을 읽었어요.

지금 보이고, 느끼는 게 다가 아닐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드네요. ㅠㅠ


올해 코로나로 엉킨 내 생활을 보자면,

10월 아이 같은 반 친구 확진으로 자가격리 2주.
형제도 함께 자가격리 2주.
나는 출근 후 반차쓰며 자녀 돌봄.
아이 자가격리로 예정되어있던 수술 연기.

12월 아이 학교발 코로나 감염.
보호자로서 공동 격리,
수술 후 확인차 필요한 외래진료 취소.
자택치료 10일 중 7일차에 나와 다른 아이 추가 확진.
나와 추가 확진된 아이 생활치료소 치료중.

그 와중에 자가격리 생활지원금 신청 자격 없음.

무엇이 더 남아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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