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매일매일 감사

아이와 잠자리 감사하기 - 20170331

별꿈하하 2017. 4. 1. 01:23




감사의 역량에 따라 행복의 크기가 결정된다. -밀러





◇ 잠자리 감사하기


아이 - 마이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 오늘 O O 가 TV 보기 나 밥 먹기를 하기 전에, 해야 할 국어와 수학 학습지를 모두 다 했어요. 
        놀기 전에 자기가 할 일을 먼저 마쳐서 감사합니다.
아이 - 그거, 감사할 거 아닌 것 같은데......
엄마 - 왜?
아이 - 나 하기 전에 짜증냈잖아.
엄마 - 그랬지. 짜증이 날 만큼 하기 싫었지? 
        그래도 꾹 참고, 끝까지 해서 감사합니다. ^^
아이 - 히히
엄마 - 담에는 짜증도 내지 말자~ ^^
아이 -
아이 - 아빠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는 잠자리에 누워 들려주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오늘은 애들 아빠가 모처럼 일찍 퇴근하여,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두개나 해 주었다.)
아빠 -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주어서 감사합니다.
엄마 - 어린이집에 있을 때 감사한 일은 없을까?
아이 - 하나도 재미없어. 어린이집 싫어..
엄마 - (그럼 엄마가...) 어린이집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4월에는 받아쓰기나 어린이 기자 활동, 한국 민속촌 방문, 요리 활동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이 많더라.
        아이들이 좋아하고, 아이들에게 도움되는 활동을 마련하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 - 하면 안되는 것도 알려주시고.
엄마 -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