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꿈꾸는 세상 176

[베트남 여행] '샤워기 필터' 무엇을 살까?

이번 겨울에 가족들과 베트남의 섬, 푸꾸옥에 다녀왔어요. 다른 여행지와 달리, 베트남을 여행할 때 꼭 필요한 준비물로 '샤워기 필터'를 꼽더라구요. 우리도 부랴부랴 샤워기 필터를 준비해서 갔습니다. '별 차이 있겠어?' 생각했는데, 필터 색깔 변화가 확연하네요. 저는 간단한 모형의 저렴한 모델을 선택했구요, 필터 3개가 포함되어, 하나로 4일, 5일, 5일 이정도 사용했어요. 프리미어 레지던스에서는 아이들은 아빠와 같이 필터기가 있는 욕실에서 샤워를 했고, 저는 필터기가 없는 욕실에서 사용했는데, 몸으로 느껴지는 불편함은 특별히 없었습니다. 빈오아시스(vinoasis)에 3일 머무르면서 변한 샤워기 필터, 노보텔(novortel)에서 5박 머무르며 변한 샤워기 필터입니다. 북부, 중부, 남부에 있는 숙소..

아이와 나들이 2020.02.02

[푸꾸옥] 마스크 살만한 곳

2020년 1월 30일 현재 푸꾸옥 여행 중이에요. 1월 18일 한국을 떠날 때에는 설렘만 가득 채워서 푸꾸옥으로 왔는데, 점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바이러스) 의 위험에 대한 경고가 들려옵니다. ㅠㅠ 귀국을 앞두고, 공항에서 낄 마스크를 사러 갔습니다. 노보텔 앞 소나시 상가에서는 마스크가 없다고 했어요. 롱비치 센터에서 킹콩 마트로 가는 중간(롱비치 센터쪽 길)에 있는 약국에 마침 마스크가 보여 10개입 한 박스를 200k동을 구입했구요. 3D 마스크는 10개입 200k 동이구요, 아래에 있는 ECO FRESH 마스크는 1 BOX 에 120k 동이에요. 킹콩 마트로 가니, 3D 마스크를 16k 동으로 팔고 있었습니다. 5개가 들었다는 말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저희는 200 k 동을 주고 이..

아이와 나들이 2020.01.31

[푸꾸옥 투어버스] 푸꿕 버스 투어 하기

푸꾸옥에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11번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노란 색 버스가 지나다니는 것을 봤어요. 노란 버스를 위한 버스 정류장도 따로 있구요. 마침 버스가 와서, 저기 노선에 있는 장소로 갈 수 있냐고 물었더니, 안된다고 하셨어요. 뭐지? 시내버스가 아닌가? 찾아봤더니, 푸꾸옥 투어용 버스였어요. 6시간 티켓은 140,000 동 (7000원) , 24시간은 220,000 동(11000원), 48시간은 360,000 동(18000원) 입니다. 구매한 티켓의 이용 시간 내에 20개의 정류장에서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이번에 케이블카, 워터파크, 부페 등과 콤보 티켓도 새로 생겼어요. [버스+케이블]은 440,000 동 , [버스 + 케이블 + 워터파크] 는 530,000 동 입니다. 20개..

아이와 나들이 2020.01.30

[인천 공항 셀프 체크인] self check-in 해봤어요.

세상 참 빠르게 변하네요. 이번 여행을 통해 새삼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인천공항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셀프 체크인 해 봤어요. 대한 항공 수속하는 곳에 셀프 체크 인 기기가 여러 대 놓여 있어요. 안내 화면에 나온대로 1. 항공사를 선택하고, 2. 여권을 인식한 후, 3. 탑승권을 발권하여 4. 수하물을 부치면 됩니다. 여권 인식이 잘 안될 때가 있었어요. 수하물은 따로 마련된 전용 카운터에서 역시 셀프로 부치면 됩니다. 셀프 체크인 수하물 보내기 수하물 벨트 위에 아이가 올라가지 않았는 지 확인하라는 안내 문구가 나와서 웃었어요. 분명히 그 벨트 위에 올라가는 아이가 몇 명은 있을 거라며. ㅋㅋ ^^ 아주 편하다곤 말할 수 없는 셀프 체크-인 기다리는 시간은 확실히 줄여주네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아이와 나들이 2020.01.30

[푸꾸옥 혼똔 워터파크] 익스트림한 워터파크(아쿠아토피아)가 생겼어요.

푸꾸옥의 관광 명소,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 갈 수 있는 혼똔 섬에 워터파크 (아쿠아토피아)가 생겼다. 빈펄랜드, 빈오아시스 등 푸꿕 북쪽에 있는 워터파크에 만족하지 못하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 혼똔 섬에 생기는 선 월드 혼똔 네이처 파크는 2020년 1월 1일에 개장한 곳으로, 워터 파크의 마감 시각은 17시이다. 11번 버스를 이용할 분들은 막차가 17시 20분이므로, 케이블카를 타고 나올 시간을 고려하여 조금 일찍 나와야 한다. 2020/01/27 - [아이와 나들이] - [푸꾸옥 11번 버스 정류장] 시내 버스타고 케이블카 타러 가기 [푸꾸옥 11번 버스 정류장] 시내 버스타고 케이블카 타러 가기 썬월드에서 케이블카를 타는 곳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 셔틀 운행이..

아이와 나들이 2020.01.29

[푸꾸옥 11번 버스 정류장] 시내 버스타고 케이블카 타러 가기

썬월드에서 케이블카를 타는 곳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 셔틀 운행이 중단되었네요. 아쉬운 마음에 찾아 보니, 시내버스가 여행자 거리가 있는 즈엉동에서 케이블카를 타는 곳까지 운행하고 있었어요. 여행지에서 타는 로컬 버스는 여행의 재미를 더합니다. 여행자 거리가 있는 즈엉동에서 공항을 지나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AN THOI역까지 가는 11번 버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파란색에 선명한 빨간색 원 속의 버스 번호가 멀리서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저는 7번. GOLD BEACH HOTEL 앞에서 탔어요. 정류장이 정확히 없어서, 올까 안올까 궁금해 하면서 조금만 기다려보기로 했었죠. 10여분 기다린 후에 버스가 도착했어요. 버스는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으므로, 버스 오는..

아이와 나들이 2020.01.27

베트남 푸꾸옥 가족 여행 (14박 15일) 준비물

가족들과 1월 중순에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하기로 했어요. 아이들과 해외로 2주에 가까이 여행을 가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푸꾸옥은 베트남의 가장 큰 섬으로 베트남에서 새로이 뜨고 있는 여행지라고 해요. 북부(빈오아시스), 중부(노보텔, 럭키, 모조), 남부(프리미어 레지던스)에 나누어 숙박을 잡았어요. 아이들의 컨디션에 맞추어 쉬엄쉬엄 다녀올 생각입니다. 다녀온 후, 숙소, 맛집, 관광지에 대한 후기를 올려볼게요~ 일단 준비물 올려봅니다. 베트남은 물이 안좋은 편이라, 다른 여행지와 달리 '샤워기 필터'가 준비 물품에 있습니다. 모기도 좀 있다고 해서, 모기 기피 제품도 많이 준비해 가려고 합니다. (모기 싫어~ ) 현지에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는 마트도 접근성 좋은 ..

아이와 나들이 2020.01.25

[해외 여행 필수 앱] 해외 여행 시 필요한 통역 앱

해외 여행, 특히 자유 여행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언어와 관련된 부분일 거예요. 푸꾸옥에 오니, 리조트의 리셉션에 있는 분들은 영어가 다소 통하는데, 로컬 식당에선 전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바디랭귀지로 대부분이 해결되기도 하지만, 번역, 통역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죠. 이번 여행에서 야시장의 해물 식당으로 갔을 때, 주문하지 않은 오징어 요리를 내어 왔더라구요. 서빙하시는 분은 영어를 전혀 못하시구요. 우왕좌왕하다가, 이 앱을 꺼내어 간단히 해결했답니다. 바로 '말하는 번역기'예요. 마이크를 누르고 '주문 안 했어요.'라고 말하자, 실시간으로 베트남어로 바꾸어 말해줍니다. 이걸 보고서, '아하' 하며, 오징어를 다시 가져 가시더라구요. '와우, 굳!' 이런 일도 있었어요. 유명한 분..

아이와 나들이 2020.01.25

[해외 여행 필수 앱] 일정 관리, 맛집, 관광, 가계부 작성까지 한번에 TRIPLE(트리플)

해외 여행 가실 때, 일정 관리 무엇으로 하시나요? 저는 엑셀을 주로 이용하여 간단히 정리하여 다녔었는데, 이번에는 TRIPLE(트리플) 이라는 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다녔어요. 일정을 넣으면, 숙소 주변의 관광지, 맛집까지 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후기까지 볼 수 있어요. 가계부도 작성할 수 있어, 그때 그때 예산 관리도 가능합니다. 앱 사용 방법을 한 번 볼까요? 트리플 앱을 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와요. 저는 현재 푸꾸옥 여행 중이라, '푸꾸옥 여행 중'이라고 나옵니다. 새로운 여행을 계획 할 때에는 아래에 있는 '여행 계획'을 눌러 주세요. 그러면, 여행 할 도시를 선택하게끔 되어 있어요. 도시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와서 일정을 입력하도록 합니다. '일정을 넣어보세요.'를 선택..

아이와 나들이 2020.01.25

[베트남 여행 필수 앱] 택시 요금 궁금할때 (Grab)

베트남의 새롭게 뜨는 여행지, 푸꾸옥을 여행 중이에요. 푸꾸옥 안에 있는 다른 여행지를 가야할 때 택시비가 얼마나 들지 궁금할 때가 있죠. 택시 기사와는 의사 소통이 원활히 되지않아 답답하구요.ㅠ 이럴 때 유용한 게 Grab 이라는 앱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미리 깔아갔어요. 한국에서 인증 받아 설치하고, 베트남 가서 데이터용 유심으로 바꿔 끼웠는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택시를 부르지 않을 때에도, 택시 요금과 거리를 가늠하기에 유용한 것 같아요. 세상 참 편리해졌음을 새삼 느낍니다~ 위 사진에서 GrabTaxi 4 cho(?)는 4인승 택시이고, GrabTaxi 7 cho(?)는 7인승 택시에요. 참, 베트남에서는 k동 단위로 금액을 찍어 흥정하네요. 위의 경우 422000동인 경우, 계산기에 ..

아이와 나들이 2020.01.23